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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역에도 '역세권 청년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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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롯데하이마트 화곡점 자리…市 내년 252억 예산편성 "100곳 추가"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조감도(자료: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조감도(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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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인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강서구 화곡역 인근에도 청년주택을 짓기로 하면서 총 5곳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동 1073-11 외 1필지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공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화곡역 인근 현재 롯데하이마트(화곡점) 자리의 945㎡로, 청년주택은 지하 3층~지상 1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은 3910 ㎡다. 가구수는 총 76가구로 공공 15가구, 민간 61가구로 구분된다. 내부 커뮤니티시설 약 55㎡에는 미팅룸과 북카페, 코인세탁시설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 완공은 2018년 상반기가 목표다.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역세권 청년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임대주택을 지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된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강서구 화곡로을 포함 용산구 한강로2가, 서대문 충정로3가, 마포구 서교동, 강남 논현동 등 총 5곳에 이른다. 이달 첫 삽을 뜨는 이 사업은 역세권 1587가구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2만5000여가구로 확대된다. 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진행을 위해 내년 252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약 100곳에 청년주택을 추가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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