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하상(Hasang) 수력발전사업'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지역에 39MW 규모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30년간 현지 전력공사에 전력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LG상사가 투자하고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관리를 맡는 PF 사업이다.
앞서 산은은 싱가폴, 뉴욕에 이어 올해 초 런던 PF데스크 영업을 개시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3억6000만달러였던 해외PF 금융주선 실적이 지난 10월까지 17억달러로 늘어났다. 올해 말까지는 약 20억불의 실적이 예상된다.
아울러 산은은 삼성물산이 추진하는 캐나다 신재생 발전사업 관련 지난 1월 '사우스게이트(Southgate) 태양광발전사업', 이번달 '벨리버(Belle River) 풍력발전사업'에 대한 금융주선을 통해 캐나다 PF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4월 한국전력이 최초로 일본 신재생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훗카이도 태양광발전사업’의 금융주선도 완료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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