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K-Museums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전시에는 조선시대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 양주목(楊州牧)의 생활상과 발달된 장시(場市)를 보여주는 '월정(月汀) 윤근수(尹根壽) 보도(寶刀)', '양주별산대탈' 등 유물과 사진, 영상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양주 유일의 공립박물관인 양주회암사지박물관은 이번 국립민속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을 통해 양주의 생활문화를 전시 주제로 삼고, 양주시민을 직접 만나 지역 자료를 발굴·정리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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