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은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롯데캐슬'을 이달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95가구 규모로 이 중 1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 등으로, 일반분양이 총 물량의 절반 이상이다.
단지 도보 1분거리에 서대문독립공원이 위치해 있고, 전체 공급물량의 약 83%가 공원 조망이 가능해하다. 단지 북측으로는 인왕산이 위치해 있어 인왕산 숲길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독립문초등학교, 대신고교, 한성과학고교 등이 단지와 5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매동초, 덕수초, 경복고, 이화여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 접근성도 좋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경희궁 롯데캐슬은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 브랜드 아파트로 뛰어난 인프라와 공원조망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며 "직주근접성이 좋고 서울 강남북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분양을 기다리던 대기수요자들이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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