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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IBM과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 공동 추진

최종수정 2016.11.07 15:10 기사입력 2016.11.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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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DGB대구은행은 한국IBM과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와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은행과 IBM은 지난 3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적용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고, 지속적 정보교환 및 상호 멘토링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 개념증명(PoC) 수행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외화송금 및 영업점 환율고시 업무를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한 블록체인은 블록(block)과 체인(chain)이 합쳐진 단어로, 디지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모든 비트코인 거래 내역을 공개된 장부에 기록해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모든 거래 참여자들이 같은 장부를 분산해 보관하고 기록해 나가는 분산형 데이터 운영 시스템으로, 별도의 중개기관이 필요 없어 비용절감, 해킹 방지의 높은 보안성을 가진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IBM은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기술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리눅스 재단의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에 참여해 오픈소스 기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4월부터 IT본부 내 자체 IT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면서 주요 IT 신기술의 연구와 개발, 은행 비즈니스 접목 방안 발굴, 인적 역량 제고 등을 통해 미래 신기술에 대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홍진기 대구은행 IT본부장(CIO)은 “금융의 미래를 바꿀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을 위해 세계적 IT기업인 IBM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동 기술 노하우를 확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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