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는 4일 도청에서 열린 ‘11월 행복한 직원만남의 날’ 행사에서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논란과 이에 따른 국민 불신을 빗대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삶과 국가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대통령이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긴밀하게 상의할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별개로 안 지사는 도청 공무원에게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현재의 상황에서도 모두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안 지사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체념하지 말고 이 시기에 해야 할 일이 늦춰지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며 “특히 내년도 예산 확보와 법률 제·개정 등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