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강남구 재건축 단지중 알짜로 꼽히는 '도곡개포한신 아파트'가 최고 35층짜리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이 아파트는 총 622가구, 10개동(9층)으로 1985년도에 건립돼, 2012년 안전진단 통과과했다. 3호선 매봉역과 양재천이 인접해 있어 일대에서 알짜단지로 꼽힌다. 재건축의 규모는 35층 이하, 10개동, 825가구로, 용적률은 299.56%를 적용했다.
위원회는 수정가결 조건으로 언주로변 연결녹지 상세계획 수립, 언주로변 자전거도로 폭 3m 유지, 건축심의시 약간경관, 색채, 옥외광고물 등 경관관련 계획 보완 등을 제안했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계획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또 성동구 금호15 주택재개발 대상지에 들어설 중학교를 고등학교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비계획 변경안과 제1종일반주거지역인 광진구 구의동 50-1호 일대를 제2종일반주거지역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모두 원안가결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