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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비산먼지 발생 공사 현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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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까지 2천 150여 사업장 점검해 엄격 처분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가을철 건설공사 증가 등으로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군과 함께 오는 12월 30일까지 60일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남지역 2천 150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건설공사 사업장, 비금속광물 채취·가공업, 토사 운송업체와 비산먼지로 상습 민원을 유발하는 사업장을 중점 점검한다. 도민 홍보와 계도활동을 함께 추진해 사업장의 자발적 시설 개선으로 생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장이 비산먼지 발생 사업 신고의무를 이행했는지 여부와 방진망, 차량 바퀴 청소시설, 통행도로 물 뿌리기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하고 필요한 조치를 이행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2015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에선 1천 374개소를 점검해 248개소에 개선명령을 하고 7개 사업장은 고발조치를 했다. 올해도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분키로 했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도민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으로 비산먼지가 줄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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