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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최순실의 ‘영생교’ 교리의 뿌리는…‘사람은 원래 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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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태민 씨

고(故) 최태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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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부친 고(故) 최태민씨가 종합한 종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최태민씨가 종합한 종교를 ‘영생교’라고 지칭했다. 영생교는 불교, 기독교, 천도교 등의 종교를 종합해 ‘살아 영생’이라는 교리를 표방한다.
영생교는 기본적으로 기독교, 불교 등 보통의 종교와는 성격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육신이 죽고 나면 ‘사후 영생’, ‘사후 극락’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영생교의 주장에 따르면 사람은 원래 신이었고 현재의 사람이 원래의 신체로 돌아가 신이 되면 ‘불사’의 영생체가 된다.

한편 26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를 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민, 최순실 두 사람의 ‘사이비종교’에 씌여 이런 일을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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