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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1인 가구…혼밥·혼술 열풍 속 내게 맞는 카드는?

최종수정 2018.09.07 20:16 기사입력 2016.10.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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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혼술(혼자 술먹기)·혼밥(혼자 밥먹기)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카드사에서도 잇따라 1인 가구 소비자를 위한 카드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22일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이용 실적 중 편의점 일평균 실적은 1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6% 상승했다. 홈쇼핑·인터넷 쇼핑에서의 이용실적은 1310억원으로 20.8% 상승했다.
이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2030세대, 나홀로 세대의 증가 등으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가 신용카드 이용실적을 이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인 가구 소비자들의 변화한 소비 패턴도 발견된다. 신한카드의 신한트렌드연구소에 따르면 영화관에서 영화 표를 1장만 사는 비중은 2011년에는 19.1%였지만 2015년에는 24.4%로 5.3%포인트 늘었다. 요식업종에서 결제했을 때 나홀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에는 3.3%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7.3%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혼밥·혼술 딱 맞는 카드는?= 1인 가구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급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카드사들은 트렌드를 반영해 최적화된 맞춤형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맞춤형 카드 추천 서비스 제공업체 '뱅크샐러드'와 함께 1인 가구 소비자들을 위한 카드 상품들을 알아봤다.
삼성 탭탭(taptap)O 카드는 2030세대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가맹점들을 위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50% 할인을 제공하며 타 커피전문점의 경우 30% 할인을 제공한다. 영화의 경우 CGV, 롯데시네마에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터넷으로 쇼핑을 많이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7%할인을 제공한다. 또 해당 카드는 주말, 야간에도 바로 발급이 가능하고 자신이 직접 받고 싶은 혜택을 변경할 수 있다. 연회비 캐쉬백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아직 삼성카드가 없다면 참고 할 것.

KB국민카드 고객이라면 편의점, 3대 소셜커머스, 애완동물 업종에서의 할인을 제공하는 'KB국민 청춘대로 싱글 체크카드'를 발급 받는 것도 방법이다. 소량 구매, 온라인 소비 등을 선호하는 20~30대 젊은 고객층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알뜰한 소비를 추구하는 20~30대 고객층이 자주 찾는 소셜커머스와 다양한 상품들을 구비해 놓은 올리브영에서 10% 환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역시 2030세대를 겨냥한 '욜로 I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택시, 영화(CGV·롯데시네마), 커피(스타벅스·커피빈), 베이커리(파리바게트·뚜레주르), 소셜커머스(쿠팡·티몬),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등 6개 업종에서 최대 20%까지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다. 총 6개의 업종의 할인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고객 선택에 따라 20% 할인 업종 1개, 15% 할인 업종 2개, 10% 할인 업종 3개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나홀로 소비족, 2030세대의 소비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당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한 카드사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은 자신의 소비패턴에 맞게 카드를 사용하면서 경제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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