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은 사망시 보험금을 받고, 이후 사망보장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그동안 쌓인 환급금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보험료가 올라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보험회사는 고객이 해지를 원하는 시점에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보험료를 올리기 때문입니다. 이에 보장과 자금 마련 두가지 혜택을 모두 누리기위해서는 보험료가 다소 높더라도 해지환급금 보증비용 부가형 종신보험을 선택해야 합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으면 변액종신보험 가입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변액종신보험의 경우 보장을 받다가 해지할 경우 환급금을 보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투자수익률이 좋으면 일반 종신보험으로는 기대 할 수 없는 높은 환급금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익률이 낮으면 손실분이 계약자에게 귀속됩니다. 또 상대적으로 높은 예정이율로 보험료를 계산하기 때문에 저렴한 보험료로도 가입 할 수 있습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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