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현덕지구 내 중국 유통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황해청은 19일 중국 북경 국제호텔에서 현지 백화점 등 11개 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현덕지구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해청은 투자설명회에 이어 서안, 북경 대형 유통기업 3개사를 방문해 1대1 투자상담도 펼쳤다.
황해청 관계자는 "현덕지구는 중국자본으로 개발하는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한중 경제 및 문화 협력의 모체가 될 것"이라며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는 만큼 세계 최대 유통단지와 외국인 정주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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