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는 "바이럴진은 임상실험 중인 대장암GCC치료제의 임상 2상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 임상 2상 중에 희귀의약품을 신청해 임상 2상 이후 바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장암GCC치료제는 대장암 환자에게 주입해 대장암과 대장암으로부터 전이되는 암 모두를 사멸시키는 기능을 한다”며, “대장암과 대장암으로부터 유래된 전이암을 동시에 궤멸하는 치료제는 현재까지 개발된 사례가 없는 실정으로, 임상이 종료되면 이 적응증에 대한 세계 최초의 신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럴진이 개발 중인 대장암GCC치료제는 전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개발이 완료되면 상당한 시장성을 보유한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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