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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한옥 진로체험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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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아저씨가 전하는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한옥교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요즘 색다른 한옥 진로체험 교육으로 뜨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진로체험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더불어 미래의 직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미리 경험 해보는 것이다.
한옥스토리(대표 박수현)는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한옥스토리는 한옥(韓屋)과 스토리(story)를 합친 말로 요즘처럼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적합한 전통과 현대가 교류하는 융합적 의미를 갖고 있다.

전통이라 하면 자칫 딱딱하게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어 젊은 층과 아이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가미함으로써 자랑스러운 우리문화 인, 한옥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한옥스토리의 기업 철학이라고 한다.
한옥스토리의 주된 사업은 전통문화교육을 기반으로 한 목공 및 한옥교육프로그램과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이다.
강남구 수서동 한옥

강남구 수서동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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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대표는 2016년 목공예부문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손재주가 좋아 조각전문 공방인 ‘손으로꼽작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옥과 전통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및 제품개발과 관련된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옥스토리에서 자신감을 갖고 출시 한 ‘한스아저씨의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한옥교실-민가한옥’은 실제 한옥을 짓는 순서대로 제작된 동영상과 더불어 종이로 한옥모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증강현실이 적용된 ‘한옥스토리’ 애플리케이션과도 연동돼 한옥을 아주 쉽고 현실감 있게 접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이 외국 장난감(예 : 레고)과 문화에 많은 노출이 돼 있는 현실에서 한국적이고 한국정서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취적으로 진행하는 한옥스토리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참교육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문화 사랑이 느껴진다.

박수현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고,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것을 다 같이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하게 됐다.

현재 한옥스토리의 ‘한스아저씨의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한옥교실-민가한옥’은 여러 기관 및 학교에서 인정을 받은 우수한 제품이며 한옥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옥스토리 홈페이지 : www.han-ok-story.com)

또 박수현 대표는 ‘손으로꼽작여’ 공방을 운영, 요즘 떠오르는 일명 ‘힐빙’(힐링+웰빙)체험인 우드카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최근에는 ‘손으로꼽작여’ 공방 2호점을 성남에 개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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