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혁신도시지원단은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남도의 문화, 멋과 맛과와의 만남을 통해 하루빨리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남도문화탐방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2천 132명의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와 전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상반기 참여자 379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원이 ‘만족한다(매우 만족 68%·만족 32%)’고 응답했다.
이번에는 12개 기관에서 317명(임직원 97명, 가족 220명)이 참가한다. 가족 중에는 아직도 혁신도시로 이사하지 않고 수도권에서 떨어져 살고 있는 기러기 가족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