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르·K스포츠재단만 통합해서 새로운 재단을 발족할 게 아니라 몸통인 전경련이 개혁 대상이 아닌가에 대해서 야당은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갖고 "전경련은 해체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해체가 아니라면 해체에 준하는 개혁을 통해 기업의 이익과 우리 경제발전의 비전을 고민하고 걱정하는 순수한 민간단체로서 존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논평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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