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이 지난 30일 문을 연 경북 구미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에 나흘간 약 2만4000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구미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대형 건설사 브랜드로는 첫 공급인데다 구미 중심 입지에 분양에 나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도량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126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에는 전용면적 64㎡~84㎡, 총 351가구가 공급된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에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19일~21일까지 사흘간 체결된다.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위치해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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