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은 지난 29일 농업인과 군 공직자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연구과 류한규 친환경작물 담당은 이날 평가회를 통해 올헤 벼농사 작황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출수일이 예년보다 하루내지 이틀 정도 빨랐으며, ㎡당 벼 알 수가 다소 많고 병해충 발생정도 또한 낮아 4년 연속 풍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쌀 소비량 감소와 의무 수입물량 등으로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현실에서 벼농사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논점파 등 생력재배 기술이 빨리 정착돼 벼농사의 경영비를 줄여야 한다.
장풍환 소장은 “대숲맑은 담양쌀이 전국 소비자단체협의회의 평가를 통해 러브미(Love 米)로 선정되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6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 생산 매뉴얼에 따라 애정과 관심을 쏟아 농산물을 생산해 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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