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김민정이 드라마 '맨투맨'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30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정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사실을 공개했다.
김민정은 극중 여고시절부터 여운광 팬클럽의 리더이자 열혈 팬 차도하 역을 맡는다. 차도하는 역대급 사건을 터뜨리는 것을 계기로 여운광의 소속사에 팬 매니저로 취직한 인물.
여운광을 거의 '맹신'하며 오빠 부대를 이끌어오는 차도하 앞에 경호원 김설우가 나타나면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제작진은 "김민정이 맡은 차도하는 박해진과 박성웅 두 남자 사이에서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지닌 인물이다. 단연 드라마 속 화룡점정을 찍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은 오는 10월3일 주·조연 배우들의 상견례 및 전체 대본 리딩을 할 예정, 2017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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