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양 측은 기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결의 2270호의 더 엄격하고 충실한 이행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신규 제재결의의 신속한 채택을 위해 한미 공조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국은 현재 NSG와 MTCR의 의장을 맡고 있다. 미사일 관련 기술, 부품, 장비 등의 이전을 통제하는 MTCR은 다음 달 17∼21일 부산에서 총회를 연다.
한편 한미 양국은 2013년부터 연례적으로 고위급 군축 협의회를 열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