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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나 10골' 서울시청, 경남개발공사 잡고 2위 확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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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권한나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시청 권한나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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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핸드볼 서울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제압했다.

서울시청은 23일 서울시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SK핸드볼전용체육관에서 한 SK핸드볼코리아리그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31-20으로 이겼다.
서울시청은 시즌성적 13승3무4패, 승점 29점으로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28일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에서 인천시청과 챔프전 진출을 놓고 다시한번 단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권한나가 열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권한나는 열다섯 개 슈팅을 날리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활로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서울시청은 최수민이 다섯 골, 송지영이 네 골을 책임졌다.

권한나는 시즌 167골로 2위 컬러풀대구 이미경을 여덟 골차로 제치고 득점 1위와 득점과 어시스트를 합친 공격 포인트(238점)으로 1위를 달렸다.
서울시청은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좌우와 중앙 공격이 힘을 받았다. 최수민과 송지영이 연이어 슈팅하고 권한나도 경기를 조율하다가 공간이 열리면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16-8로 마쳤다.

후반전에 서울시청은 선수들을 고르게 투입하면서 체력 안배를 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설화(6골), 김보은(5골) 등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선두 삼척시청은 삼척실내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경기에서 컬러풀대구를 24-18로 이겼다. 삼척시청은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 승리를 추가했다. 시즌성적 15승4무1패, 승점 34점으로 2012년 이후 4년 만의 정규리그 1위를 자축했다.

한미슬이 일곱 골, 김한나, 우선희가 각각 네 골, 정지해가 세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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