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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차인 장기 영업 보장 상가 건물주에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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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상 임대료 인상 자제하기로 한 '장기 안심 상가' 모집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임차인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상가 건물주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상가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장기 안심 상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장기 안심 상가는 치솟는 상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임차인이 다른 곳으로 쫓겨 가는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제도다.

모집 공고일인 22일을 기준으로 상가 임차인이 영업을 하고 있고 5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기로 임차인과 상생 협약을 체결한 상가의 건물주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장기 안심 상가 선정심사위원회가 상생 협약 내용과 젠트리피케이션 억제 효과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다.
지원 비용으로 가능한 리모델링 범위는 방수, 단열, 창호, 내벽 목공사, 도장, 미장, 타일, 보일러, 상·하수, 전기 등 건물의 내구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보수공사에 한하며 점포내부를 리뉴얼 하는 등의 인테리어는 제외된다.

다음달 20일까지 각 자치구 담당부서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장기안심상가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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