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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카페…10월까지 24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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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로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특화 프로그램 운영

파고다 종로타워 일자리카페(제공=서울시)

파고다 종로타워 일자리카페(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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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취업상담, 스터디룸 대여 등 청년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일자리카페’가 10월말까지 24개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종로, 신촌을 비롯한 서울전역 청년밀집지역에 10월 말까지 일자리카페 24개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홍대입구역 미디어카페 후, 상명대학교, 무중력지대 G밸리, 동부여성발전센터,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점, 종로 더빅스터디 6곳에 18곳을 추가로 개소하는 것이다.
선정된 18곳은 서울시내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은 12곳과 대학 6곳으로 나뉜다. 자치구 추천 일자리카페는 도서관, 서점, 스터디룸, 일반 카페 등 그 형태가 다양하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강북구), 영풍문고 김포공항점(강서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도봉구)과 같은 도서관 및 서점 내 공간을 비롯해 서울시혁신센터(은평구), 사단법인 사랑밭청년센터(동작구) 등 시운영 또는 시민지원기관도 있다.

또 수제화 전시갤러리 카페수다(성동구), 북카페 꿈꾸는 반지하(서대문구), 마을북카페 행복한 이야기(도봉구), 피치스터디카페(양천구)와 같은 북카페·스터디카페도 있으며, 실제 차와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 내 공간을 활용한 공간도 3곳(카페핸섬(강동), 카페머그(성북구), 카페쥬라기(양천구)) 선정됐다.

대학 내에도 일자리카페가 확대 조성된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상명대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추가로 6개의 대학 내에 일자리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일자리카페에서는 요일별로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특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토요일에는 분야별 ‘직무멘토링’이 열리는데, 오는 24일에는 ▲삼성그룹(미디어카페 후) ▲네이버(파고다 종로타워점) ▲하나은행(더빅스터디점)의 전·현직 인사담당자가 취준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스터디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취업준비생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해 ▲미디어카페 후 4인용 1실 ▲동부여성발전센터점 10인용 1실 ▲종로 더빅스터디 6~8인용 1실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 4~6인용 6실 등 총 9개 스터디룸을 1일 3시간 까지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스터디룸 사용 예약은 스페이스 클라우드에서 가능하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프로그램이나 스터디룸을 이용하지 않는 청년 취준생들도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일자리카페 내에 설치된 ‘서울시 일자리카페 키오스크’를 활용해 기업의 채용정보와 취업전략,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와 이력서·자소서가이드 등을 얻을 수 있다.

상세 프로그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취업준비청년은 취업지원포털 커리어 또는 서울시 일자리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진우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일자리카페 조성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이 취업지원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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