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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날아간 AIIB부총재…프랑스 출신 공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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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부총재는 사실상 사임 처리될 것으로 보여

7개월 만에 날아간 AIIB부총재…프랑스 출신 공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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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홍기택 부총재를 대신하는 프랑스 출신 새 부총재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9일 중국 뉴스포털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에 따르면 AIIB는 티에리 드 롱구에마 아시아개발은행(ADB) 전 부총재를 신임 재무담당 부총재(CF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롱구에마 CFO의 임기는 오는 29일부터다.
롱구에마 CFO는 이미 지난 6월13일 임명됐으나 이사회 서면 승인 절차를 거치느라 공식적인 선임 발표가 늦어졌다.

한편 홍기택 전 AIIB 리스크 담당 부총재(CRO)는 사실상 사임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AIIB가 홍 부총재의 자리를 국장급으로 강등시켜 공모를 냈기 때문이다. 홍 부총재는 서별관회의 관련 인터뷰로 논란을 빚고서 지난 6월27일 AIIB에 6개월 휴직계를 제출했다.

정부는 한국인 출신을 AIIB 고위직에 선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지난 12일 부총재 보다 낮은 회계감사국장에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비상임인 AIIB 국제자문단에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가 선임되는 데 그쳤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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