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 '픽미' 댄스부터 '꽈당' 수족관 입수까지…역대급 코믹 연기

'혼술남녀' 박하선 /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픽미 픽미 픽미 업"

'혼술남녀'에서 박하선이 폭탄주 제조와 취중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박하선(박하나 역)이 노량진 공무원 학원에 강사로 취직한 후 동료들과 회식 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량진 학원에 첫 출근한 박하선은 첫 회식자리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냈다. 회식 자리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폭탄주를 제조하고, 아이오아이의 히트곡 '픽미'에 맞춰 코믹한 댄스를 선보였다.

또 회식자리에서는 박하선의 학원 원장 김원해(김원해 역)와 다른 테이블에 있던 다른 학원 원장으로 특별 출연한 김희원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회식 후 김희원이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도망쳤고 박하선과 김원해는 그를 잡기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달리고 또 달렸다.

결국 박하선은 김희원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김희원은 박하선을 뿌리쳤고, 그 순간 박하선은 중심을 잃고 수족관으로 '꽈당' 넘어져 빠지고 말았다.

첫 방송된 '혼술남녀'는 박하선의 코믹한 연기와 하석진의 싸가지 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무원 준비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