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하석진과 박하선이 26일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주제인 '혼술'(혼자 술 마시는 것)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혼술해본 경험담을 나눈 것.
하석진은 더 마시고 싶을 때 혼술한다고 밝혔다. 그는 "따로 술을 마신다기 보다 여럿과 마시고 모자라다 싶을 때 집 앞에서 한 잔씩 한다. 촬영 스케줄 없을 때 혼자서 홀짝인다"라고 털어놨다.
또 박하선은 하석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서른이 되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석진 오빠가 굉장히 잘해주고 예쁘다고 계속 해줘서 너무 고맙다. 은근히 허당 매력이 있다. 또 술 취하면 되게 귀엽다"며 하석진의 술자리 매력까지 언급했다.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감성 소년으로 이름을 알린 공명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하선은 공명을 보며 "너무 예쁘다. 어리고 예쁘다. 공명도 정채연도 보고 있으면 너무 좋고 예쁘고 산뜻하고 부럽다. 어린데도 마초 같은 면이 있다. 깜짝깜짝 놀랄 때도 있다. 약간 옴므파탈일 것 같다. 대성할 친구일 것 같다. 대성하면 모른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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