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미애 "丁의장 개회사, 무엇이 틀렸다는 것인지 朴대통령, 與에 묻고 싶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국회의장의 개원사가 도대체 어디가 틀렸고, 잘못된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대통령께 묻고 싶고, 회의장 박차고 나간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 사태에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 대표, 원내대표께도 묻고 싶다"고 말했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

추미애 더민주 대표

원본보기 아이콘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의원 워크숍에서 전날 정 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 이후 새누리당 의원들의 의장실 점거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정 의장이 개회사에서 언급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주요 공직의 인사 검증을 맡는 자리로, 올라오는 인사에 대해 품평을 하는 자리이니까 멱살잡이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 자리가 부패의 진원지이고, 그곳에서 인사난맥이 비롯되고 있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더민주 전당대회에서 당의 통합을 말하며 강조했던 며느리도 돌아오는 가을 전어를 다시 언급하며 "제가 집 나간 사람들 다 돌아오게 하는 가을 전어 이야기를 했는데, 새누리당도 그 말 새겨듣고 빨리 돌아오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16년 만에 여소야대는 정치권 모두에게 통합과 민생을 주문하고 있다"면서 "민생이 위태로운 지금, 집권당이 국회일정 전체를 보이콧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