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남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2곳 '불시점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남시 공무원이 자동차 정비업소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성남시 공무원이 자동차 정비업소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2곳을 9월 한 달 간 불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를 틈타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거나 사업장에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조업하는 불법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주택가 근처 자동차 정비공장 22곳과 운수회사 1곳, 컴퓨터 부품 제조 업체 1곳, 기타 사업장 8곳 등이다.

점검은 성남시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이 대상 사업장을 예고 없이 찾아가 합동 단속을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무허가 시설 설치 여부 등 환경관리 상태 전반이다. 사업장 굴뚝 내 배출 물질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도 의뢰한다.
오염물질 배출 허용치(먼지 농도 50㎎/S㎥, 탄화수소 농도 200ppm)를 넘는 곳이나 배출시설 미가동으로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한 곳은 관계 법령에 따라 경고, 조업정지, 폐쇄명령 등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아울러 사법기관에 고발조치되고, 성남시 홈페이지에 사업장이 공개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