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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KT에 역전 ‘프로아마 결승행’…LG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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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경 [사진=KBL 제공]

최부경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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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상무가 KT를 제치고 프로-아마최강전 결승 무대에 올랐다. 상무는 앞서 오리온을 꺾고 올라온 LG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신협 상무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최강전 준결승전에서 부산 KT와 맞붙어 79-73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상무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앞서 오리온을 제압한 LG와 결승서 격돌한다.
KT는 1쿼터 내·외곽에서 활약한 이재도와 박상오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며 19-18, 한 점을 앞섰다. 이어 2쿼터 빠른 속공과 골밑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가는 등 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는 전체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며 양 팀 모두 득점력이 저조했다. 전반은 30-26, KT가 넉 점을 앞섰다.

3쿼터 반격에 나선 상무는 초반 최부경의 속공 득점과 박병우의 외곽포로 맞섰지만, KT는 속공(2회)과 석 점 슛을 연달아 터뜨린 박상오의 연속 7득점에 힘입어 한때 44-33 열한 점을 앞섰다. 3쿼터 KT는 상무의 추격을 뿌리치고 56-53 석 점을 앞섰다.

그러나 4쿼터 초반 상무는 김시래의 석 점으로 59-58 경기를 리드하더니 63-63으로 맞선 가운데 박경상의 2연속 3득점이 터지면서 69-63 점수를 벌렸다. 이후에는 경기를 주도하며 결국 79-73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날 상무 최부경은 24득점 1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해당 경기에 앞서 열린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 간의 준결승전은 77-74, L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LG는 프로아마최강전 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양 팀이 74-74로 맞선 가운데 경기종료 2초전 LG 김영환의 석 점포가 승부를 갈랐다. 김영환은 석 점슛 세 개 포함 23득점을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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