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화 인턴기자] 신협 상무 가드 김시래(27)가 승리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상무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최강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8강 경기에서 81-7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시래는 “승리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겼다는 기쁨보다는 경기를 망친 것 같아 반성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만회해야 겠다는 생각에 더욱 집중했다. 부상 때문에 오랜 기간 경기를 쉬었다. 계속 훈련하면서 체력을 끌어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윤화 인턴기자 yhlee@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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