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9개 기관이 후원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인천KOTRA지원단 등이 지원하는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업체와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 소속 병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로 중국의 한국화장품 전문 O2O플랫폼인 '팔선녀 플랫폼 설명회'가 열린다.
또 윤곽왁싱 전문가· 뷰티전문가 세미나와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가 참석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이밖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뷰티 메이크업 시연회, 피부관리·네일· 마스크팩 제조 체험행사도 선보인다.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beauticoshow.co.kr)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인천은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1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업체 수가 약 40%가량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백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중국의 국경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화권 바이어 및 관광객의 대규모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며 "수출상담회, 중국 플랫폼 진출 설명회 등이 함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기업들의 유통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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