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 투수 한기주와 내야수 강한울이 구단 공식지정병원인 연희한방병원이 시상하는 7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21일 광주 LG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강한울은 7월 23경기에 출전 72타수 24안타 9타점 10득점 타율 0.333을 기록했다. 특히 체력 소모가 큰 유격수 수비를 수행하면서도 타선에 힘을 보태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시상은 연희한방병원 최관준 원장이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연희한방병원 후원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간다. 수상자는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 가운데 김기태 감독이 직접 선정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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