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늘어지고 트러블도…여름철 피부관리 '빨간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더위가 절정에 이르면서 여름철 피부 관리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뜨거운 열기와 치솟는 습도로 인해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는 여름철 피부 트러블의 주범.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며, 블랙헤드나 화이트 헤드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매일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들은 여름철 넓어진 모공 속으로 화장품과 노폐물이 쌓이기 쉽기때문에, 기본적인 데일리 스킨 케어부터 탄탄하게 바로잡는 것이 필수.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꼼꼼한 세안부터 신경 써야 한다.
미네랄오일이나 합성색소, 파라벤, 셀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중 세안이나 별도의 물세안 없이 클렌징 단계를 간편하게 줄여주는 멀티 제품도 출시됐다. 메이크업은 물론 피지와 모공, 각질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어, 한 번의 세안만으로도 피부를 산뜻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남성은 여성보다 땀과 피지의 분비량이 많고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초 케어를 넘어 모공과 피지 관리 등 세분화된 스킨 케어까지 신경 쓰는 그루밍족이 증가하면서, 남성들을 위한 전용 클렌징 기기도 등장했다.
클라리소닉의 ‘알파핏’은 남성 피부를 위해 맞춤 설계된 남성 전용 클렌징 기기다. 손으로 세안하는 것보다 7배 더 강력한 피지 클렌징 효과를 선사하며, 모공 속으로 흡착된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도 완벽하게 제거해준다. 맨즈 브러시는 수염이 난 부위와 목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60초 및 80초로 클렌징 강도를 설정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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