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IBM은 IBM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개발자들의 협업 기반 보안 마켓플레이스인 앱익스체인지(App Exchange)를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앱익스체인지 상의 보안 관련 애플리케이션들은 IBM의 보안 애널리틱스 플랫폼 Q레이더(QRadar)고객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앱익스체인지에서는 57개 이상의 보안 애널리틱스 플랫폼 Q레이더 및 엔드포인트 관리 통합 솔루션 빅픽스(BigFix) 기반으로 개발된 여러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보안 솔루션이 제공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IBM이 개발한 'IBM Q레이더 사용자 행동 분석(IBM QRadar User Behavior Analytics)' 솔루션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새로운 장소에서 보안 등급이 높은 서버에 사용 권한이 높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사내 보안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가는 식이다.
신호철 한국IBM 보안사업부 상무는 “앱익스체인지는 표준화된 보안기술로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개발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사이버 범죄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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