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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렉스, "국내 SW 라이선스 컨설팅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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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클라우드 전문 컨설팅 그룹 컴파렉스는 국내 SW 라이선스·정보기술(IT) 컨설팅 기업 바이소프트 지분 인수로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업간 파트너십은 컴파렉스 그룹의 전략적 글로벌 지사 확장의 일환이다. 컴파렉스는 바이소프트의 최대주주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으로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 확장에 더 큰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SW 라이선스·IT 컨설팅 업계에서 글로벌 기업이 국내 기업의 최대 지분을 인수하는 첫 사례라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소프트는 17년 이상의 SW 라이선스 컨설팅, 소싱, 기술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라이선스 솔루션 파트너사(LSP)이기도 하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오토데스크코리아, 안랩, 한글과컴퓨터, 시만텍코리아, 베리타스코리아 등 주요 국내외 SW기업의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기업들에게 맞춤 SW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소프트는 컴파렉스 그룹의 한국지사로 기존대로 백현주 사장이 회사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분인수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

윌프레드 푸샥 컴파렉스 사장은 "이번 협력은 컴파렉스가 급변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제대로 정착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바이소프트와 함께 가능성을 입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백현주 바이소프트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차별화된 IT 솔루션을 추구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며 "바이소프트는 컴파렉스 그룹의 일원이자, 독보적인 IT 솔루션 전문가로서 SW 자산관리(SAM) 및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해 시장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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