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최민수가 MC스나이퍼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배철수, 구창모 등을 배출한 'TBC 해변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민수는 래퍼 MC스나이퍼를 섭외해 의외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MC스나이퍼와 평소 가깝게 지낸다. MC스나이퍼가 뮤직비디오 섭외를 위해 내 아지트를 찾았는데, 그때 마침 페인트칠 중이어서 도와주다 인연이 됐다”고 첫 만남을 소개했다.
최민수 36.5℃밴드와 MC스나이퍼는 활주로의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선곡해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옴므 이창민은 대기실에서 “고모는 성악 전공을 하시고 이모는 ‘하늘땅별땅’을 부른 그룹 ‘B.B’ 출신으로, 가족이 모두 노래를 잘 한다. 내가 집에서 노래를 가장 못해 데뷔할 때 무시당했었다”고 전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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