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미애 "이정현, 당정청 한몸?…당정청 제 역할 따로 있어. 눈과 귀 가리는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2일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대표가 당정청의 단결을 강조한 것에 "눈과 귀를 다 가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정청이 사실 역할이 다 있는 것이다. 당은 민심을 잘 전해야 하는 것이고 정부와 청와대는 그 민심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정무적으로 청와대는 지휘를 하고 정부는 그러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후보는 당정청이 제각각 역할을 해야하는 것은데, 여당이 청와대와의 단결만을 강조할 경우 제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지적한 것이다.
추미애 "이정현, 당정청 한몸?…당정청 제 역할 따로 있어. 눈과 귀 가리는 것"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날 이 대표는 청와대 오찬에서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여당은 대통령이 이끄는 이 정부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당정청이 완전히 하나가 돼 책무를 꼭 하겠다"고 말했었다.
추 후보는 정치복귀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손학규 전 고문과 관련해 "당의 상임 고문이고 또 주요 대선주자이며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그 정치 철학이 우리당에 녹아 있다"면서 "당을 떠난다 이런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손 전 고문에 대해 "잘 모시겠다"면서 "어떤 후보든 국민을 설득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깊은 정치 철학이 잘 발횬될 수 있도록 무대를 넓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