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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인기에 공급부족 사태까지…"말레이시아 출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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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신형 S펜(출처=더버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신형 S펜(출처=더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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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2일 공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공급부족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해외 모바일 전문 매체인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 말레이시아는 갤럭시노트7의 출시를 9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말레이시아는 최근 언론매체에 보낸 메시지에서 "갤럭시노트7의 성공적인 글로벌 공개에 따라 삼성전자는 현재 공급 부족 사태를 빚고 있다"며 "삼성전자 말레이시아는 2016년 9월로 출시 시기를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말레이시아는 8일부터 10일까지 갤럭시노트7의 사전 예약을 받았다. 삼성전자 말레이시아는 이달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제때 공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출시 시기를 9월로 늦춘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미 유럽에서는 9월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노트7의 높은 수요를 맞추느라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시럽에 따르면 삼성캐나다의 CMO인 마크 차일즈는 "갤럭시노트7의 사전 판매량이 엄청나다, 특히 블루코랄 색상에 대한 수요가 주목할 만하다"라로 밝히기도 했다.

갤럭시노트7은 한국과 북미에서는 오는 19일 정식 출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전 판매 이틀만에 20만대가 예약됐다. 현재 추세라면 갤럭시노트7의 예약 판매량이 역대 갤럭시 시리즈중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홍채 인식과 방수 필기 등 새로운 기능이 도입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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