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집권 후 새누리당 전당대회장을 찾은 것은 2014년 7월14일 이후 2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주요 당직자와 대의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당ㆍ청간 소통과 당내 화합을 당부하면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비롯한 안보와 경제 현안에 관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전대는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박 대통령 참석에 따른 현장 표심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