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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직녀 정체는 배우 김선경 "악녀 편견 깨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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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김선경.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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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 1라운드 두 번째 탈락자는 바로 배우 김선경이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소 키우는 견우'와 '베틀짜는 직녀'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조장혁은 "견우는 콧소리가 발달됐다. 무조건 프로가수다. 직녀는 얼굴이 굉장히 작고 9등신이다. 미모의 여배우 같다"고 평가했다.

김구라는 "둘 다 뮤지컬 배우같다"고 의심했고, 홍지민은 직녀를 가리켜 "뮤지컬 배우 김선경 같다"고 추측했다.
김흥국은 견우에게 "가수협회에 등록해주고 싶을 정도로 시원하게 노래를 잘한다"고 극찬했고, 김현철은 "직녀는 성악을 전공한 트로트 가수 같다"고 평했다.

이어진 개인기 대결에서 '견우' 하현우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패널로 출연한 하현우와 즉석 고음대결을 펼치며 '한 잔의 추억'과 '매일매일 기다려'를 불렀다.

'직녀'는 '마법의 성'을 어린이, 가곡, 할머니 버전으로 부르며 웃음을 유발했다.

판정 결과 66 대 33으로 '견우'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다.

한마음의 '가슴앓이'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직녀'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배우 김선경으로 밝혀졌다.

홍지민은 전 라운드 김구라에 이어 정확하게 출연자의 정체를 예측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선경은 "첩이나 악역 제의가 많아서 기를 쓰고 연기를 했다. (이미지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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