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관영 매체 아나돌루통신은 이스탄불법원이 터키 정부 제거 모의, 대통령 암살 기도, 군 총사령관 등 납치, 의사당 폭격, 민간인과 경찰 살해 등의 혐의로 귈렌에 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귈렌과 기업의 연계를 모조리 끊고, 귈렌 연계기업의 수입도 모두 없애버릴 것"이라고 공언했다.
쿠데타 후 최근까지 구금된 쿠데타 가담자 또는 '배후 지지자'는 약 2만6000명이며, 이 가운데 1만3500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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