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 ‘터널’ 김성훈 감독과 한 자리에…무슨 인연?

터널 하정우 특별 포스터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장항준 감독과 tvN 드라마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터널’ GV가 열리는 가운데 이날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 김성훈 감독이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장항준 감독과 한 자리에 모인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 코너의 각본과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된 두 인물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재난 영화 특유의 감동 코드를 과감히 비틀고 현 시대에 대한 풍자를 담은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한국사회의 문제를 반영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는 반응이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