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거래시간이 연장된 첫날인 1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로 장초반 강보합을 유지중이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0.45포인트(0.52%) 오른 2026.64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8.52포인트(0.42%) 오른 2024.71로 출발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부진과 기업실적 호조 등 엇갈린 결과가 나타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11포인트(0.13%) 하락한 1만8432.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16%) 높은 2173.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5포인트(0.14%) 오른 5162.13에 장을 마쳤다.
이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원, 122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외국인은 31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6%), 보험(0.73%), 제조업(0.7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화학(-0.57%), 기계(-0.25%), 의약품(-0.34%)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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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주식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됐다. 증권업계는 이로 인해 일평균 거래대금이 최대 68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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