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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고속화물열차’ 2대→6대 증차…철도물류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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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고속화물열차 운행이 1년 사이 2대에서 6대로 늘어난다. 이 열차는 최대속도 120㎞/h로 운행, 증편을 통한 철도물류 경쟁력 향상과 효율성 확대를 기대하게 한다.

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고속화물열차 운행을 6대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8월 오봉역과 부산 신항역 간 고속화물열차 2대를 시범 운행하면서 긴급선적 수출입 컨테이너의 수송 시간을 단축, 해당 열차의 단계적 확대 운행방안을 추진했다.

시범운영에서 고속화물열차는 오봉역~부산 신항역 구간을 기존 화물열차보다 72분 단축(무정차 기준)한 4시간 58분만에 주파했고 코레일은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해 철도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지난해 8월 2대(시범운영)에서 올해 1월 4대, 내달 6대로 해당 열차를 늘렸다.

특히 고속화물열차의 운행 확대는 선로에 여유 용량이 많은 노선을 활용하는 덕에 운임인상 없이 이뤄지는 장점을 갖는다.
최덕율 물류사업본부장은 “고속화물열차의 추가 운행으로 긴급선적 수출입 컨테이너 수송시간이 단축되고 덩달아 철도물류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고객사의 의견을 수렴해 해당 열차 운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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