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62)이 차두리(36)을 대표팀에 다시 부를 가능성을 열어뒀다.
슈틸리케 감독과 차두리는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한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 국가대표 특집 강연에서 팬들과 만났다.
슈틸리케 감독은 "차두리가 A지도자 자격 이상을 따면 대표팀 코치 선임을 진지하게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대표팀은 코치진에 빈 자리가 많다. 신태용 코치는 올림픽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고 박건하 코치는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FC 감독으로 선임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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