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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초등학생 등 아동 안전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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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학교 주변 안전 요인과 위험요인 표시 지도로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범죄 예방 및 위험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3회에 걸쳐 성수· 숭신· 금옥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성동청소년문화의 집’과 협력, 진행한 사업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외를 조사, 안전 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해 봄으로써 학교 주변 생활공간에서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참여 학생들은 성동경찰서 경찰관으로부터 듣는 ‘성폭력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지도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에 직접 현장으로 나가 위험 요소가 되는 공사장, 깨인 보안등,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살펴보고 주변 어른에게 이 지역의 위험한 곳이 어디인지를 인터뷰, 지도를 제작했다.
아동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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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에는 성동구 내 5개 교(성수초, 숭신초, 금옥초, 응봉초, 송원초)가 참여 신청, 8월과 9월에는 응봉초등학교와 송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제작된 지도를 바탕으로 위험요소와 위해환경요소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철순 보육가족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지도 제작으로 학생들 스스로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아동 뿐 아니라 여성을 포함한 주민 모두에게 안전한 골목길이 될 수 있도록 완성된 안전 지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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