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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PHI전 대타 출전해 3경기 만에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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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페이스북]

강정호[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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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세 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5-4로 앞선 8회초 3루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그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가 필라델피아 투수 헥터 네리스의 5구째 시속 152㎞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쳤다. 지난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세 경기 만에 안타를 보탰다.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0(183타수 44안타)으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한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고 5-4로 이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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