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서바이벌 물총 게임으로 무더위 극복…윤시윤 할머니 깜짝 등장

1박2일 물총 게임.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1박2일' 공식 럭키가이 정준영이 이번에도 행운을 잡았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여름방학 탐구생활’ 두 번째 이야기로 윤시윤의 고향인 순천을 찾아 생활계획표에 쓴 '코피 터지게 놀기'를 실천했다.

멤버들은 엉덩이에 과녁이 그려진 흰색 바지를 입고 슈퍼까지 가는 길에 서바이벌 물총 싸움을 벌였다.

게임에 앞서 물총 뽑기에 나선 멤버들은 코만도 물총, 농약 분무기, 물감 풍선, 양동이 등 다양한 무기 중 코만도 물총을 탐냈다. 이중 정준영은 멤버들이 가장 뽑고 싶어했던 코만도 물총을 뽑아내며 또 한 번 럭키가이로 등극했다.

무기 선정 결과 윤시윤은 물감 폭탄, 데프콘은 바가지, 차태현은 농약 분무기, 김종민은 추억의 물총, 김준호는 양동이가 당첨됐다.

앞서 가장 갖고 싶지 않은 무기로 꼽힌 '농약 분무기'를 뽑은 차태현은 실험 끝에 직사가 가능한 사실을 알아내 반전 결과를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시윤의 어린 시절을 비롯해 윤시윤 조부모와의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특히 윤시윤이 할머니와 똑 닮은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유발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