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난 17일과 18일 초복과 유두를 맞아 장동면, 유치면, 부산면 등 3개 읍면 경로당에 오리탕을 제공했다.
지역 내 72개 경로당 1,736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과 장흥군 이장자치회가 연계해 추진했다.
각 마을에서는 어르신 공경과 마을별 복달임 행사로 주민의 화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한계남 이장자치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에게 건강보양식을 제공하는 사업에 동참하여 주민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주신 이장자치회 회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석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경로당 무료급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마을이장님들께 감사한다”며 “정성으로 끓여 낸 오리탕을 드시고 금년 무더위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