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판매사원으로 선정, 전 직원 앞에서 특별 공로패와 포상금 수여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가 택시 강도를 제압해 법 질서 수호에 앞장 선 블랙야크 판매사원 강동훈(남, 30)씨에게 특별 공로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블랙야크 롯데백화점 대구점 판매사원인 강씨는 지난 5월 15일 예비 신부 집을 다녀오던 중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야구장 인근 대로변에서 만취상태의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택시기사를 발견했다. 이에 강씨는 차에서 내려 피의자를 제압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피의자를 인계하는 등 안전하게 택시기사를 구출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 블랙야크 가족으로서 모범을 보여줘 전 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블랙야크의 많은 직원들이 주변 이웃의 위기에 강씨가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을 본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